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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공기 같은 것]
지금 내 인생에서
공기처럼 알지 못하는 가운데 하루하루를 지탱하게 하는 힘이 있다면 그게 무엇일까?
뭔가 사소하지만 그런 것들이 있지 않겠어?
그래서 있다면 아껴야 하니까.
더 마셔야 하니까.
출근 열차를 타는 11분.
그 열차를 타기위해 공원을 가로지르는 도보 30분.
그리고 열차를 내려 회사까지 도보 9분.
한 마디로 말해서 아침 출근 시간 자체가 내 하루 일용할 기본 양식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누구나 있을 것이다. 세심하게 관찰해보면.
사소한 것.
아주 사소한 것.
그러나 내 하루의 영혼을 업 시키는 무엇.
그것을 찾아서 누려야 한다.
하루 중의 그 무엇.
1년 중의 그 무엇.
비공개구혼/전설/개인사/단톡방/산소공급/공기/일용할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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