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같은 느낌의 도시: 후에 호이안 방콕 치앙마이 루앙프라방 씨엠립: 동남아 3]
나는 지금 동남아시아를 여행 중인 사람이 아니다. 동남아 어디를 여행할까를 연구하는 중이다.
동남아시아는 인도차이나반도와 말레이 제도의 국가를 말하는데, 천혜의 요소들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들을 포함한다.. 다시 말해 그림같이 아름다운 바다와 바닷속 그리고 특이한 형상의 자연 풍광들이 어우러져 가보고 싶게 한다.
여행느낌이 아니라 휴가, 쉬러 가는 느낌을 알게 하는 국가들이고 도시들이다.
여행지를 소개하는 유튜브 방송을 살펴본 결과, 두 가지 목적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자연풍광과 휴식인가?
동남아 역사의 유적지, 다른 문화권이 만들어 낸 문명의 흔적과 현재를 볼 것인가.
아니면, 둘 다?
둘 다가 좋겠지만, 여행 시간이 늘어나야 한다.
필리핀의 후에와 호이안,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태국의 방콕과 치앙마이, 캄보디아의 씨엠립은 그 나라의 역사를 품고 있는 도시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영역을 포함하는 도시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주처럼, 보존이 되기도 하고, 개발이 덜 된 곳도 있는 듯하다. 아주 옛날의 역사가 아니라 다소 중세까지 넘어오는 시기의 그 나라 수도이지만, 독특한 문화를 선보인다.
인간 문명 발상지를 이미 둘러보았다. 인도차이나의 문명의 흔적은 발상지로부터 유래된 것과, 자신들의 개성을 더하여 독특함이 보인다. 그래서 직접 가서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인간 문명 발상지에서 못 본 것들이 그곳에 존재한다. 문명의 확장이 아니겠는가.
우리나라 경주도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다. 서울도 조선 5백 년의 역사를 품고 있다. 동남아의 이 도시들도 몇 백 년의 자기 나라 역사를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만 보고 오기에는 조금 아쉬울까 걱정했는데, 저런 보석이 있다. 아테네에서처럼, 경주에서처럼, 느릿느릿 걸어보고 싶다. (다음은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곳과 휴양하기 좋은 곳을 연구 공부하기로 하자) (인도네시아는 10일간 다녀왔기에 넣지 않았는데, 족자카르도 경주 같은 도시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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