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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SERENDIPITY/DRAMAS & films

이 여자를 따라 고독한 여행을 떠난다:올드가드: 내 방식대로

by 전설s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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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를 따라 고독한 여행을 떠난다: 올드가드:내 방식대로]


서너 번 본 영화인데도 또 젖어든다.

앤디. 대장. 샤를리즈 테론
부커. 일감 물어오기. 조사담당
니키와 조. 행동대원들.

불멸의 전사들. 자기들 기준으로 옳은 일을 한다. 그 옳은 일의 기준은 시대마다 다를 수도 있다는 뜻. 상처 재생력이 있는데 매우 빠르다. 앤디는 몇 천년을 다른 사람들은 천년을  혹은 몇백 년을 살았다. 그러다 어는 날 불멸이 해소된다. 그 이유를 모르고 알려고 하지 않는다.


모로코
남수단의 여자 아이들이 감금되어 있다. 이동되기 전에 구해달라.
가격은 부르는 데로 주겠다.
끝나면 청구서가 갈 겁니다.

그녀는 먼저 흥정하지 않는다. 일의 중대성 위험도 가치들을 따져보고 청구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함정이었다.
그 들의 불멸을 연구하는 제약사 사장과 연구실의 과학자.

연구목적: 죽지 않는 사람들. 재생력 자생력



아프가니스탄
미군의 사탕
프리먼의 등장.

수색 중 적에게 목 경동맥을 잘린 프리먼은 다시 살아난다. 그 이유만으로 모든 부대원들에게 왕따를 당한다. 단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앤디는 프리먼을 구출하여 올드가드 불멸의 팀에 합류를 시킨다.




모로코에서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프랑스 안가로 이동해 왔다. 세 나라를 토요일 아침에 여행했다. 영화내용은 덤이다. 걸어서 혹은 패키지여행으로는 잘 만나기 어려운 상공에서 그 도시를 본다.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몇 백 년 산다.
그 제약회사는 텔로미어 연장에 대한 연구 중이다. 줄기세포 염색체의 시계를 돌려서 질병예방도 하고, 수명을 최대한 연장시키겠다는 뜻이다.

분자생물학자의 관점에서 한 때 연구자들이 집중했던 분야다. 텔로미어는 DNA끝부분인데 세포가 재생될 때마다 줄어들다가 결국 세포가 사망하고, 인간도 사망한다는 개념이다.

불멸자들은 텔로미어 연구의 최대의 샘플이 되지 않겠는가. 제약사는 샘플을 위하여 불멸자를 추적하고, 불멸자들은 이미 잡혀간 불멸자들을 구하기 위해 서로 추적한다.

불멸자들은 언제 죽을지는 모르지만, 그 긴 세월을 살아서 지겹고 새로울 것도 없는 세상이지만, 실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탈출한다.

앤디가 말한다.

사는 방식은 우리가 정해. 언제 죽을지 몰라도.

프리먼이 앤디에게
우리는 왜 불멸인가? 이렇게 사람을 많이 죽이는데 이 것은 옳은가?
를 질문했다. 모른다던 앤디.

마지막에 앤디와 프리먼은 알게 된다. 그들이 작전에서 수많은 살인에 직면하지만 그들이 살린 사람들이 인류 전체를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는 것에 위로를 한다. 그들의 흔적을 좇아서 모은 전직 미국 정보원의 자료 덕분으로.

솔까말......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고 산 자의 기록이다. 그들이 살해한 그 많은 군인들의 후손이 더 좋은 일을 했을지 누가 알겠는가.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업적을 남길 수도 없다. 영화니까 봐주지만, 실인은 정당화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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