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우리 역사 만나기:한국사이야기, 한국근대사산책, 한국한대사산책]
나는 역사학자 이이화를 잘 모른다. 나는 역사학자 강준만도 잘 모른다. 그러나 이것저것 한국사를 뒤적이지만, 이렇게 시리즈로 한 사관 아래 따라가 보는 것도 유익하다는 판단으로, 두 사람의 한국사를 골라 읽었어다. 서가에 아직 꽂힌 책이다 미니멀 라이프로 가기 위해 책도 정리 중. 될까?
한국사이야기 22권.
한국근대사산책 10권
한국현대사산책 40년대 2권/50년대 3권/60년대 3권/70년대 3권/80년대 4권/90년대 3권/2000년대 5권
고대부터
1권 우리 민족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22권의 빼앗군 들에 부는 근대화 바람
광복 직전까지를 다룬다.
고대사의 고리타분한 여정부터 인내심을 가지고 한번 읽어볼 만했다. 대학교졸업 이후로 역사공부라는 것을 하지 않지 않았나?. 학교 국사 시간에 충분히 음미할 시간도 없었고, 하니 한 번쯤.
우주의 시작보다는 짧은 역사이니...
강준만의 사관을 따라 근대사 산책을 시작한다. 총 10권이다.
1850년 이후를 작가는 근대로 판단한다. 천주교 박해사건을 필두로 시민의 등장 흥순대원군의 등장등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까지를 다룬다.
1850년부터 1940년까지의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에 유린당하는 우리 역사가 펼쳐진다. 이 시대에 자랑스러울 역사가 있었는가? 물론 독립운동사가 있고 민중이 등장한 것은 기억해야 하지만...
그리고
그의 현대사산책이 1940년대부터 시작된다.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도 근대사를 제대로 접근하지 못했다는 기억이 있다. 그리고 현대사 초기는 우리 부모님 세대라 역사라 느껴지지 않았서 접근을 안 했고, 다른 공부하기에도 바빴다.
더구나 현대사는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라 쓰여있지 않았다 역사서가.... 또한 삶이 바빴다.
귀국해서 관심을 가져보니, 한대사까지 마무리가 되어있었다. 90년대까지 한꺼번에 구입했고 그 뒤는 나올 때마다 구입하 기억이.
한 사람의 사관을 따라가는 것은 맹목적 일수 있다. 그러나 백지에 그리는 그림이 아니었기에 마냥 위험한 것은 아니었다고 판단한다.
@@@@80년대 편을 들고 광주로 여름휴가를 간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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