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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우개]

미니멀 라이프는 버림을 전제로 시작해야 한다. 어떻게 버리는가. 지금 당장 사용힐 것만 남기고 버리면 된다. 다만 쉽지 않다. 그런데 언젠가는 그리할 것을 알기에 미리 그리울 것들은 사진으로 남기기로. 사용하지 않으니 결국 정리해야 한다.
연구원이었던 시절에는 지우개 사용이 많았다. 계획을 세우고 수정하고 볼펜으로 적고 화이트로 수정하는 것보다 연필이 유리했다.
저기 제일 큰 지우개는 손바닥 반 만한 사이즈인데 구입한 지가 30년쯤 된다. 친구가 아예 큰 것을 사 주었다. 그래서 못 버리고 가지고 있다.
중간 사이즈 지우개는 위위 큰 것을 사용하다가 어느 해인가 잘 지워지지 않는 느낌이 들어 새로 산 것이다 이것도 5년은 족히 넘었고 10년은 되었을게다.
마지막 지우게는 산 지가 한 1년쯤 되었다. 다이소에서 재미로 샀다. 요즘 독서에 연필을 사용하다 보니 지우개 생각우 나서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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