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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PRESENT & moments

여름밤 24년 8월

by 전설s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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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24년 8월]




여름밤은 밤이라도 덥다. 열대야가 벌써 며칠 째인가. 오후 걷기를 저녁 걷기로 바꾸었다. 너무 늦으면 세상이 또 위험하여 하 수상한 밤이 될지도 몰라서.


오후 걷기는 운동기구 사용할 시간이 있지만 저녁 걷기는 불이 있어 밝아도 어둡다. 어제는 어쩌다가 좀 늦었는데, 전등불이 빛나는 밤이 되고 말았다.


노랑 조명을 낀 계단이 곱다. 개단 위의 양쪽 가로등은 마치 달 같은 느낌을 준다. 하나만 있었으면 달이라 우겨도 되겠는데,  쌍으로 존재한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잠시 서서 분위기에 젖는다. 소나기 내린 뒤의 습기 가득한 이 공기도 좋다. 땀에 젖은 옷도 좋다. 흡족하다!!!



저 여름 밤의 느낌과 유사한 피라미드 사진을 만났다. 반갑다. 한번 더 보고싶은 피라미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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