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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16편 12편 8편 정도로 구성되어지는데, 언젠가부터 마지막 회까지 진득하니 보지를 못하고 있다. 첫 회부터 서너 편 보고 나서 감을 잡으면 바로 마지막화를 봐야 하는 나쁜 버릇이 생겼다.
과정을 봐야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사회가 영위되는 것을 살필 수 있을 것인데, 그 과정의 이런저런 대비되는 가치관이나 선악이 번갈아 가며 우세를 보이는 광경이나, 악과 어둠이 설치는 장면을 참아내지 못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삶이 현실이 드라마틱해서 그렇다는 것을 알았다. 2024년 1월부터 총선 과정의 지금 대한민국 정치 상황이 내 인내를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현실의 역겨움을 참다 보니 드라마가 주는 스트레스를 무의식이 피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으로서는 자신의 마음의 평화와 평정을 위한 고육지책일 것이라 판단한다. 불쌍한 내 마음!!! 오늘도 고생이 많다. 특별한 위로로 하루를 시작했다.
더한 하루를 시작하는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새로운미래에게
충분한 힘이
내리기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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