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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HEALTH & body

속이 더부룩할 뿐인데 내시경을 하라고

by 전설s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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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더부룩할 뿐인데 위내시경을 하라고]



우리나라는 만 40세가 지나면 보험공단에서는 위내시경을 강제한다. 우리나라의 위염 위궤양 위암 발생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고 사망의 원인으로도 손꼽히기 때문이다.


위내시경을 정기적으로 하여 질병화의 가능성을 미리 예방하고 나아가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그 목표이다. 그러나 그 이하로는 강제하지 않는다. 자신의 선택이다.


만 40세 이하인데 위가 자주 불편한 사람들은 내시경을 해야할까? 40세 이상이라도 위가 자주 불편한 사람들은 어찌해야 할까?


속이 더부룩하고 소회가 잘 되지 않고 명치 끝이 아프고 방귀도 뀌고... 단순해 보이고 소화제나 위 기능 및 운동 촉진제 등으로 원만하게 해결이 되기도 하지만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반복되면, 위암 등의 중질환이 없는 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더 좋다.


급작스런 스트레스로 인하여 잠깐 그런 것은 약물 치료만 한다 하더라도, 이런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3개월을 넘긴다면 제대로 점검을 해야 한다. 위를 불편하게 하는 상황이 스트레스이건 무엇이건 해소가 되고 있지 않음 의미하니까 질병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서 그러하다. 약으로 대부분 해소되지만 내시경으로 점검을 해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치료는 더 수월하다. 담당의는 다른 가능성을 끊임없이 고려하지 않아도 되고, 환자도 큰 질병은 없다는 안심 상황에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상황이 안 좋을 때는 몽이 보내는 신호는 사람마다 다른 장기에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방광염으로 인후염으로 잦은 감기로 두통으로. 자신의 몸을 관찰해서 적어 두어야 한다. 위가 약한 사람은 :자주: 3개월 이상: 불편한 현상이 관찰되면 용기를 내어 위내시경을 해보고 다음 판단을 하라고 권한다. 몸과 정신은 일체다. 하나가 불편하면 다른 하나에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에 애정을 주는 연습을 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다르다.
나에게 있어서 스트레스가 있을 때 위가 가장 먼저 고장 나는 사람들은 적절한 경우에 의사가 위내시경을 권하면 검사해서 큰 질병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소소한 불편들을 치료해 나가기를 권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는 게 좋은데, 그럴 수 없다면, 스트레스 관리법도 연구를 해 두어야 평생이 편하다. 그도 저도 아닐 때에는 위내시경이라도 자주 해서 별일이 없는 가를 확인해 두는 것이 현명하게 사는 법이다.

위의 위치를 봐두자. 막연한 소화불량이 아니라면 저 위치가 아프다. (사진은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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