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1분 근육 및 뇌 운동: 한 발로 서기]
1.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각성해서 작심삼일이라도 일단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운동 계획을 심각하게 짜면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다. 피트니스 센터에 6개월로 등록을 하면 작심 30일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하는 것을 권장한다. 운동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운동이 진정 지금 필요한가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한 사람은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핑게를 찾아서는 안된다. 자투리 시간이라도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진정성이 있는 모습이다.
2. 1분짜리 운동의 종류
2-1. 자투리 시간 이용하는 운동의 기본
출퇴근 전후에 한 정거장 일찍 내려서 걷는 것, 회사내에서 그리고 귀가할 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는 기본이 되게 디자인을 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1분 근육운동을 추가하면 되겠다. 근육운동임과 동시에 뇌 훈련도 함께 된다.
2-2. 편안한 1분 운동: 등척성 운동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서서 양손을 편안하게 옆으로 내려서 선 다음 꼭 쥐고 몸 전체에 힘을 줘 보자. 등척성 운동이라고 해서 그 상태로 2분을 유지하기를 권장한다. 2분이 쉽지 않아서 일단 1분을 하라고 하겠다. 이는 근육만을 운동이고, 근육 운동과 평형을 잡는 근육을 함께 운동함과 동시에 뇌의 평형감각도 훈련시키는 법이 있다. 한 다리를 들고 한 다리로 흔들리지 않게 서 있는 것. 그것이 운동이고 뇌 자극 운동이 된다.
2-3. 한 발로 균형 잡기 운동
충퇴근시에 버스나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 사무실에서 앉은 자세를 탈피하여 1분 정도, 혹은 화장실 갔다가 1분 정도서 있기만 하면 된다. 출퇴근복을 입고 거창한 자세를 취할 수는 없으니, 그냥 그대로 다리를 상황에 맞게 살짝 들기만 하기도 하고 좀 높여 들기도 하면서 평형을 유지하면 된다. 처음에는 눈을 뜨고 해야 하고, 숙달이 되면 눈을 감고 해 보시기를 권한다. 눈을 감고 하는 것은 집에서 TV나 영화를 보는 시간에 잠깐잠깐 해 볼 수 있다. 눈감고 하는 균형 잡기는 고수의 능숙함을 요구한다.
2-4. 두 발을 일렬로 세워서 1분 유지하기 운동
바로 서서 왼발을 오른발의 앞쪽으로 일렬로 세운다. 그 상태에서 1분간 유지하면 근운동과 균형을 관장하는 뇌운동이 자연스레 함께 된다. 다음엔 오른발을 왼발의 앞에 두고 1분간 유지하면 된다.
3. 지속가능한 운동을 위한다면
아무리 훌륭한 결과를 낼 좋은 내용의 운동을 디자인한다고 해도 작심삼일이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작심삼일을 넘어서려는 노력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운동은 지속가능성과의 싸움이다. 그 결과물이다. 지속 가능한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 PT레슨비가 아주 비싸거나 그래서 아까워서 6개월을 꾸준히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낼 수 없는 사람이라면 자투리 시간이라도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런 간단한 운동은 자신이 성의만 보이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고, 적어도 하루에 10분의 시간은 만들 수 있다. 자투리 1분으로 이 간단한 운동들은 근육의 힘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뇌의 평형감각을 단련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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