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어짜는 듯한 복통인데 심장을 검사를 하자는데: 몸 일기를 적자]
급작스럽게 복통이 올 때가 있다. 배꼽을 중심으로 위치에 따라 의사의 진단은 달라진다. 배꼽 위 명치 바로 아래에 쥐어 자는 듯한 복통이 오면 어디가 아픈 것일까? 아이들의 경우와 달리 어른의 경우는 살아오면서 어디가 아플 때 어떻게 해 왔는지에 대한 인생의 즉 내 몸에 대한 데이터가 있게 된다. 그 데이터가 지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무난해진다. [몸 일기]를 적어보기를 권한다.
그러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처음이거나 나이가 40을 넘어서면 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약국에서 자의적으로 사 먹는 외에 점검할 사항이 있다.
1. 아픈 증상
쥐어짜는 듯한 복통을 때로 경련성 복통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은 위장의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 명치 아래 배곱위의 위치이면 위장 담도 간 그리고 대장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 여러 가지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동안 이렇게 아플 때마다 약국에서 사 먹은 약들이 효과가 있었다면 그나마 다행이나, 그 증상이 길게 갔다거나 처음 겪어 본 다면 진료를 받아서 손해 될 것이 없다. 평소에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한 사람은 지헤롭게 대처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병의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2. 점검해야 할 질병
명치와 배꼽 위는 위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간과 담낭 그리고 가로로 지나가는 대장이 서로 공간을 공유하는 위치이다. 의사마다 진단하는 각자의 방식이 있으나 협심증의 경우에도 이 위치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협심증은 왼쪽 가슴 부위에 통증을 느끼지만 관련통이라 하여 식도 부근이나 가슴 위쪽으로도 조여드는 통증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섬세한 심장의는 심장부터 점검을 하여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에 담도나 간 췌장들을 문진 혹은 촉진 등으로 점검을 한다.
심장과 간 관련하여 때로 치명적일 수 있어서 먼저 점검하는 것이다. 별 이상이 없다면, 이제 위와 장을 중심으로 원인을 을 판별하고 처방을 선택하게 된다. 배가 아파서 병의원을 갔을지라도 심장 겁사를 하자는 의사의 권유에 놀라거나 기분 나쁠 필요가 없다. 발견하면 절을 해야 하고, 별 이상이 없다면 감사할 일이다.
3. 이유가 뭘까
쥐어짜는 듯한 명치 아래 배꼽 위의 통증이 협심증 등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판명이 되었다면, 왜 통증이 온 것일까. 이는 위나 대장을 구성하는 내장 평활근이 어떤 이유로 불규칙하게 운동을 하여 발생한다. 그 불규칙성을 유발하는 원인은 우리 모두가 잘 아는 술과 담배가 그 한 축을 이룬다. 적응이 된 사람들도 다른 원인과 겹치면 더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술 담배 외에 특정 음식이 불규칙한 내정 평활근 윤동을 발생을 시킨다. 이는 사람마다 다른 음식에 반응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량에 따라 복통의 경중이 달라지기도 한다.
술 담배 특정 음식 외에 가장 중요한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원인은 순전히 환자의 개인적인 경험이다. 누구도 관여할 수 없는 이유로 발생하는 복통이다.
4. 다스리는 법
위산과다로 인한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산을 중화시키거나 위산의 분비를 제어할 수 있는 약제를 쓴다. 통증이 일으키는 불규칙한 내장근을 안정화하고자 진경제를 사용하는데, 이는 진통제와는 다른다. 집에 있는 진통제는 위장 환경이 좋지 않으면 통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유념하고 기억해야 한다.
콩 유제품 양배추 마늘 양파 등의 음식물은 가스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나을 때까지 아무리 몸에 좋아도 며칠 참는 것이 좋다. 가스는 장관 운동에 영향을 미친다. 위와 장이 탈이 났을 때는 소화가 잘되는 흰 죽이나 흰 밥을 며칠 먹는 것이 위와 장을 편안하게 한다. 통곡물 음식이 몸에 좋아서 늘 권장하지만 며칠은 양보하자. 또한 밀가루 음식은 더 피해야 한다.
5. 생활 속의 매 몸을 위한 지혜로운 활동: 몸 일기 스트레스 일기를 써보자.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데도 위통으로 고생을 하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몸 일기]를 쓰기를 권장한다. 삶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나 특정 음식이 위통을 불러오기에 몸이 아플 때마다 몸 일기를 적어보면, 꾸준히 적어보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위통이 있을 때,
1) 먹은 음식들을 나열해 본다. 그야말로 나열해 기록만 하면 된다. 평소보다 많이 먹었는지도 기록하면 좋다.
2) 스트레스받은 일이 있었나 적어본다.
꾸준히 하다 보면 중복되는 음식이 관찰된다. 중복되는 스트레스의 종류를 알게 된다. 아플지라도 그 특정 음식이 너무 먹고 싶으면 그 상황을 각오하고 약도 준비해놓고 조금 먹기를 해보자. 덜 아프고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아니라면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법은 평생 사용할 수 있고 또 활용해야 할 매우 소중한 것으로 스스로 찾아야 한다. 명상 독서 노래 부르기 싸우기 여행하기 QT가지기 등등. 약은 두 번째 응급처치가 될 뿐이다.
몸 일기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가운데, 평소와 좀 다른 통증이 있다면, 심장을 점검하는 것도 세상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이다. [몸 일기]로 자신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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