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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에 앉은 감자꽃: 회사 옥상 텃밭에서 자라고 있다]
회사 옥상에 핀 감자꽃이다. 사장님과 동료 한 사람이 심혈을 기울여 가꾸고 있는 중이다. 작년에 처음 시작할 때는 전설도 도시농업과 베란다 농업 등에 관심이 있는지라 합세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아무리 작게 시작해도 농사는 농사인지라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책임지고 끈기 있게 하지 못할 성격이라 아예 발을 넣지 않았다. 다만 작년엔 상추와 고추를 수확해서 먹는 것엔 동참을 하였다. 올해도 상추에는 동참을 시작했는데, 나머지의 수확에는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 기여한 바가 전혀 없기에.
상추는 돌아서면 자라고 비 한번 오고 나면 자라고... 10장씩 수확하여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올해는 가지 감자 토마토 쑥갓 그리고 고추까지 종류가 더 다양해졌다. 상추와 가지 그리고 고추는 수확의 기쁨을 누리겠고 토마토와 감자는 농부에게 그 수확을 양보하여야 한다. 농부가 너무나 애써 키운 놈들이라 감히 손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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