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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영어공부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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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장 인상 깊고 도움이 되었던 영어공부 교재는 "김철호 영어연구"라는 해적판이었다. 원책을 살 형편도 안되고, (그때 당시로) 거금을 주고 사서 제대로 보지 않으면 억울할 것 같아서, 해적판을 샀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카세트테이프와 함께 팔았는데...
학교에서는 독해위주의 영어를 배웠는데, 이 책은 잘 듣기를 위한 내용우 들어 있어서 그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를 했었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었었다.
그때 당시엔 독해만 했지 회화는 다들 뒷전이었고, 교과과정에도 없었다. 심지어 유학을 가게 될 줄도 몰랐지만, 그 괘재가 최대로 도움이 되었고 기억에 남는다. 나중에 도서관에서, 서점에서 찾아보았으나 찾지 못했다.
그리고 수업을 녹음해서 녹취록을 만드는 작업이 듣기를 다 해결했었다. 생각해 보면 유학 시절의 기억은 즐겁지 않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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