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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의 실천: 하는 게 힘이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 하루에 적어도 한 편을 쓰는 것이었다. 시작한 첫 해인 21년과 22년은 목적을 이루었다. 23년엔 오히려 시간적 여유는 더 있었으나 마음이 허락되지 않았다. 우리 정여사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그래서 23년에는 글을 별로 쓰지 않았다.
24년이 되어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마도 남은 날들도 글을 적고 있을 확률이 높다.
21년부터 1일 1편을 적었으면
365일 곱하기 3년.. 1095편
오늘이 8월 10일이니 220편.
총 1315편의 글이 올라와야 했는데, 이제 1000 편이다. 확실히 1년이 빈 것이 보인다. 315편의 차이가 나니.
그러나 1일 1편을 고수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유롭게. 자유롭게. 더 자유롭게.
뭔가를 성취하면 항상 마음을 나누었던, 그래서 기뻐해 주었던 우리 정여사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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