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꽃의 질이 왜 달라: 드라이플라워 호접란]
우리 정여사 장례에 참석했던 호접란은 백색으로 고왔다. 집에 두었더니 하나씩 져서 잘 건조가 되었다. 건조되고서도 그 백색을 유지하여 잘 담아 두었었다.
화분을 옮겨 심어 두었더니 올해에 꽃을 피워 주었다. 똑같이 백옥처럼 고왔다.
화초를 잘 키우는 입장의 사람이 아니라서 매우 반가웠다. 잘 지켜만 보았다. 감상하는 즐거움을 주었다.
시간이 가니 또 진다. 그 잎을 또 건조시켜본다. 그런데 건조된 잎의 빛깔이 이토록 다르다. 왜 그럴까? 겨울에 마를 때와 봄에 마를 때의 습도가 달라서일까?
반응형
'PRESENT & mome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의 강풍소리에 잠 깨다 (0) | 2024.07.10 |
---|---|
Whisky on rhe rock: 짙은 흐림 밝은 시의 산책길 풍경 (0) | 2024.07.09 |
역시 그 화초들은 사랑아래 있었던 거야 (0) | 2024.07.06 |
난 그 자리에: 그림자 여인 (0) | 2024.07.06 |
할머니 화이팅!!! 혼자 걷는 길 (0) | 2024.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