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시 사춘기인가: 간사한 내 마음의 본질 ]
본질은 여행이 아니었던 것이다. 자유였던 것이다. 여행을 핑계로 안식년을 신청했다. 신청이 반려되고, 퇴사도 생각하였으나, 회사는 다른 안을 제시하였다. 그 안을 받고 보니 희한한 일이 발생하였다.
언제든 떠나시오!!!
가라 하니 머묾이 불편하지 않는 이 이상함을 사춘기 소녀의 마음이라고 표현하지 않으면 달리 무엇이라 할까?
아!!!
참으로 간사한 내 마음이여!!!
아!!!
참으로 사춘기 소녀 마음의 소유자여!!!
이미 많은 여행을
이미 많은 독서를
그녀가 원했던 것은, 여행/독서/경험
을 위한 안식년이 아니었다는 것. 그녀는 자유의 상태를 원했던 것.
드러나는 실생활은 변화가 없는데, 마음의 에너지는 터닝포인트를 돌았다. 그 한 끗으로. 참으로 간사한 마음이로다!!! 내 마음이로다!!!
반응형
'SERENDIPITY > MEDITATION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러니한 책 제목들 (0) | 2024.06.30 |
---|---|
내가 회사를 다니는 이유를 알았다: 일용할 양식이 아니라 재테크 (0) | 2024.06.29 |
자유가 있는 즐거운 대화 (0) | 2024.06.26 |
연금과 보험 & : 여유 있는 자의 조건 (0) | 2024.06.26 |
문어의 꿈: 우리의 뇌, 우리의 삶을 구축하는 재료 (0) | 2024.06.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