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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EKA/HEALTH & body

코로나19를 감염병에서 제외시키면 답이 될까요?

by 전설s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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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감염병에서 제외시키면 답이 될까요?]
부제: 큰 공연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제 친구가 슈퍼밴드 공연을 보러 왔다고 하면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고 거리 유지 규칙에 따라서 일행은 줄지어 앉고 다른 일행과의 사이에는 한 좌석씩 비어 있습니다. 다른 친구도 거미의 공연을 보러 간 모양인데 그곳 사진에도 이런 좌석 배치가 보입니다. 공연이 실행된다는 것은 의료계 종사자로서 어떻게 봐야 할지는 차치하더라도, 일단 답답하고 화가 난 것은 2층이 텅텅 비어 있는데도 활용을 안 한 것). 물론 저는 공연장의 배치의 수칙은 모르니 제 임의의 기준으로 비판 중임.


백신 2차 혹은 3차를 마차니 사람들이 이제 일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시 4주간의 규칙 강화 모드로 가기는 했습니다만.

감기처럼.


사람들은, 그리고 친구들은 그렇게 일상으로 가고 있는데, 관련기관들은 답이 없는 듯이 보입니다. 환자가 다량 동시에 발생을 하니 격리할 공간도 없고, 중증환자는 감염자 수에 비례하여 늘어가니 입원 병상수도 걱정입니다. 자가격리도 모자라서 이제는 [재택치료]를 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관리할 인력도 부족해 보입니다.


무증상 감염자가 격리소에 격리되는 것도 황당했는데, 아플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재택치료도 황당한 조치로 보이지만, 답이 없습니다. 보건소를 비롯하여 관련기관은 업무과다로 이제 손을 들 지경인데, 국가가 자원봉사를 이용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이고, 실제로 자원 봉사자가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말로는 자원봉사를 간다는데 의사도 간호사도 급여를 받는 경우를 보아서... 인원 공급이 무한정 있을 것도 아니고.


참아왔던 자영업자들도 살아야 하고, 반대급부에 있는 개인도 살아야 하니, 방역 수칙을 완화하거나 철폐를 할 것인지 혹은 현행 유지나 더 강화를 할 것인지 매우 깊고 깊은 딜레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친구들의 공연장 사진을 보다가 문득,


방법이 뭘까? 이 딜레마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 까를 공상을 해 봅니다.


[코로나19를 감염병에서 제외하면 답이 될까? 방법이 될까?]


개인이 알아서들 주의하여 살고, 질병이 발병하면, 다른 질병처럼 건강보험이나 개인보험으로 치료를 하고, 물론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인 감기에 비하여 중증화 및 사망의 위험은 매우 높지만. 각 의료기관도 로컬이나 대형 병원도 각 기관이 알아서 방역 강화하게 하고... 그러면 될까?


감기도 감염되지만 개인에게 맡기는 중이고, 코로나도 전 국민 대상으로 적정 수중까지는 했으니, 감염병에서 제외시키면 되지 않을까? 위험한 독감 예방주사는 국가에서 관리 중이고, 더 위험함 코로나도 지금 그렇게 운영 중이지 않은가! 예방 접종의 측면만 고려한다면...


독감 예방처럼 백신 접종만 해주고/건강보험으로 치료하게 하고/적아도 공기 감염은 아니지 않은가? (오미크론의 공기 전파성이 살짝 떠오르지만, 일단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니 여기서는 논외로)


그렇게 되면, 자영업자도 개인도 다 프리 하게 되지 않을까. 중증으로의 진행과 사망은 개인의 책임이 되는 것이다. 고위험군은 각별히 자신이 조심을 해야 하는 것으로. 사실 2년간 코로나19에 대한 전국민적 학습은 끝난 것이 아닐까.


심플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한다면, 국가는 제 역할을 다 했다고 할 수 있을까? 일단 1) 국가는 백신 접종을 2차씩 그리고 부스터 샷도 진행 중이다. 2) 환자는 격리하고 치료중이다 3) 감염자는 재택치료 혹은 자가격리 진행중이다 4) 국가 간 이동을 통제 중이다. 5) 그 외 전염성 감염에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


어쩌면 좋을까요?


대통령도 질병청장은 이런 의무를 하라고 우리가 투표로 임명한 사람들이지만, 또한 공무원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아무리 리더라도 공무원이라도 그들 역시 우리 같은 인간이지 신은 아니지 않은가. 신까지 여기에 등장을 시키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이 문제가 심각하고 특이한 딜레마가 존재하는 지점에 있어서이다.


신박한 답이 있는 사람들은 소개를 좀 해 봅시다. 평소에 주위 사람들과 나눈 대화들이 있을 것이고, 본인의 생각들도 있지 않겠나이까?


현행처럼 한다면, 더 원활하게 잘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그냥 이대로 마냥 가는 수 밖에 없을까요?


일요일 아침에 다시 속상하여 글을 공유해 봅니다.

[늘어나는 건강보험비는 어쩌냐고요?] 그게 걱정입니다. 사실 크게 보면 예방의학과 치료의학의 두 가지 방향 중에 우리 생각에는 병이 나서 치료하는 치료의학에 재정이 훨씬 더 많이 소요될 것 같으나, 기실은 예방의학에도 치료의학에 버금가는 재정이 소요된다고 배웠습니다. 병이 걸릴지 안 걸릴지도 모르는 데 많은 예산 낭비를 하는 느낌을 주는 예방의학이지만, 이런 예방의학에 치료의학에 버금가는 재정을 사용하는 이유는 똑같이 돈이 든다면, 아프지 않은 것이 인간에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God in us이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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