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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EKA/HEALTH & body

먹방을 내가 한다면: 먹방 건강학

by 전설s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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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을 내가 한다면: 먹방 건강학]

(출처:pixabay)

하루는 정여사가 급히 불러서 가봤더니 TV를 보라고 하신다. 화면 안에는 젊은 청년이 음식을 대규모로 가져다 놓고 먹으면서 방송을 하고 있었다. 요리 방송도 아니고 음식 방송도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그것을 모조리 먹어치우는 먹방이었다. 

 

그렇게 불려가서 그 젊은 청년이 게걸스럽게 그리고 맛나게 먹는 것을 몇 번을 보고 잊었다. 그러다가 저렇게 먹은 음식들을 어떻게 소화를 하나 싶어서 잠깐 찾아본 기억이 있다. 매일 방송은 아니었든 듯하고, 하루에 8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는 잊었는데, 또 불려가니 이제는 젊은 여자가 먹방을 하고 있다. 케이크 가족용 크기 하나 뚝딱, 피자, 족발. 이 것도 몇 번을 보았다. 거식증 환자들처럼 많이 먹고 방송 후에 억지로 토하나? 토하면서 방송할 만한 이유가 있나? 확인은 해보지 않았다. 

 

다음에 본 방송은 그래도 나이가 많이 않은 남자였는데 이 남자는 몸이 헤비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앞의 두 방송의 젊은 남녀는 몸이 비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비결을 찾아보니 운동을 한다는 것이었다는...

 

(출처:pixabay)

 

저탄고지를 실행하고 있는 나의 경우는 12시간 단식 후에 지방이 든 방탄커피를 먹고 4시간 후에 식사를 하는 패턴이다. 그런데 간헐적 단식의 경우는 16시간 혹은 18시간 정도 단식을 하고 6시간 동안 식사를 하는 것이 제일 많이 권장되는 패턴이다. 엄격하게 20시간 간헐적 단식을 한다면 [20시간 단식 + 4시간 식사]의 패턴이 된다. 

 

마지막 간헐적 단식을 채택하면 즉 [20시간 단식 +4시간 식사]를 실행하면 먹방도 기분좋게 해낼 수 있다. 4시간 동안 먹방 하면서 실컷 먹으면 된다. 칼로리가 너무 과하지 않는다면 굳이 운동을 병행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그러나 먹방의 음식 스케일로 보아 하루 필요량을 넘어설 확률이 높으니 칼로리 계산을 해서 운동을 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앞의 젊은이는 간헐적 단식을 하는지는 확인을 못하였으나 8시간 운동을 한다고 했으니 칼로리 조절을 충분히 했을 터이다. 

 

(출처:pixabay)

 

하루 8시간씩 어떻게 운동을 하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먹방으로 돈을 버는 그들은 8시간 운동이 우리의 직장근무시간과 유사한 것이니 못할 이유도 없다. 근육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트레이너와 하면 나쁠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 걱정되는 것은 음식의 영양소 밸런스인데, 열량만 높고 치우친 식단이다. 부족한 영양소는 영양제나 건강식품 혹은 야채와 신선한 것으로 보충을 하면 먹방은 간헐적 단식을 하는 자의 멋진 직업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먹고도 날씬한 몸을 유지하는 방법은 간헐적 단식과 운동의 병행 그리고 영양제의 복용(신선야채 필수). 실제로 먹방을 하는 그들이 어떻게 그 칼로리를 소화하며, 영양의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하는 지를 나는 알지 못한다. 조사할 마음도 없다. 그러나 나라면 위에 말한 방식으로 몸과 영양소를 안배하겠다. 그리고 신나게 먹방을 해보겠다. 

 

다 살아갈 길이 있다. 

그러나 일주일에 한 두번만 방송하라고 조언하고 싶네. 건강하고 신나게 살자고 돈도 버는 것이니. 

 

비공개구혼/전설/문화/먹방/건강학/간헐적단식/저탄고지/먹방 건강학

 

저 말에 올라타는 운동을 해도 되고, 저 말처럼 힘차게 달려도 된다. 그도저도 아니면 덜 움직이는 근육운동은 어떠리. (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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