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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PRESENT & moments

Tearoom in @

by 전설s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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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oon in @] 아파트 단지내 티룸의 소박한 여유

 

이사 온 지가 8개월 째에 접어들었다. 

커피 한 잔을 사들고 둘러보니 티룸이 두 개나 있다. 

 

그 속에 앉으니 

예고없는 그리움의 주인공이 되어버린다. 

 

싸늘함이 감싸는 가슴.

심장으로 커피는 온기를 전하러 가고. 

 

이어폰으로 차단된 세상의 소음. 

내면으로 몰려 갈 수 있는 시간임에도

 

고개를 들어

나무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본다. 

 

밝고

맑고

고요하고

좋구나!!!

 

 

 

 

 

 

 

 

 

 

 

 

 

 

 

 

 

 

 

 

 

 

 

 

비공개구혼/전설/개인사/아파트.티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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