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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과학자들의 우월함: 보어 하이델베르크 슈뢰딩거]
고전물리학에 대한 이해.
수학에 대한 이해.
이론물리학에 대한 이해
퀀텀스토리를 읽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1900년부터 서서히 시작된 양자역학의 시동부터 전개 과정을 보면, 이들은 과연 천재들이다.
유럽을 배경으로 덴마크 영국 프랑스 독일의 연구소와 과학자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는데, 이들은 유럽인이라 기본적으로 과학자들도 철학을 탑재한다.
기본을 탑재한다는 것이지 아주 심도가 있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만, 다른 지역보다는 유리하다. 물리학 자체가 수학을 언어로 해서 하는 학문이다. 특히 이론물리학은.
그러나 같은 과학자라도 수학자는 수학에 치중하고 수학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론 물리학자들은 과학적 관측과 예상을 이론적으로 논리를 세우고, 그것을 수학적으로 증명을 해야 하니, 수학자보다 배가된 노력을 해야 한다.
1900년에 양자역학에 뛰어든 과학자들은, 고대세계로부터 1900년에 이르기까지의 고전물리학을 전부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
고전물리학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전제되어야, 전혀 다른 상상도 가능하고,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접근할 수가 있으니 말이다.
퀀텀스토리에 등장하는 현대과학자들의 천재성과 치열함과 노고에 감사한다. 부럽다.
아인슈타인 보어 보른 파울리 슈뢰딩거 하이델베르크 디랙 파인먼.
21세기가 시작되기 전에 세상을 떠난 그들이, 2013년의 힉스입자 발견으로 양자세계가 정리가 된 것을 보면 얼마나 행복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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