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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PRESENT & moments

정리에 대한 생각의 차이

by 전설s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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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 체육관이 있다. 짐이라고 현대적 표현을 해야 할까? 주민들이 비교적 자율적으로 활용하는 곳이다.

샤워실 또한 자발적으로 자율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중인데, 헤어드라이기를 이토록 정갈하게 정리해 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코드만 빼는 사람도 있는데, 이 사람은 빼서 선까지 돌돌 감아서 완벽하게 사용 끝을 표시해 두었다.

나는 어떠한가?
누군가 또 금방 쓸 텐데 뭐.
코드를 뺄 것인가 말 것인가 잠시 고민하다가 그마저 너무 자주 그러면 콘센트 망가진다 싶어서 두고 나왔다.

가끔 늦은 시각에는 코드를 빼고 온다. 그런데 절대로 저렇게 선까지 감아지지 않는다.

왜 그럴까?

분명 본받을 지점이지만, 풀어서 쓰는 게 귀찮은 것이 더 큰 부담으로?...귀찮음으로?

반성만 일단 해 본다. 코드라도 빼기로 할까? 선도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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