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리운 복장 검열사!!! 우리 정여사!!!]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이면 늘 우리 정여사가 생각이 난다. 출근룩을 완성하고 나만 늘 그녀 앞에서 한 바퀴를 돌았다.
완성된 옷차림을 보는 것은 그녀의 취미였고 한 바퀴 돌아야 하는 나는 그것이 절대로 싫지 않았다. 참견 같은 관심이 참 좋았다.
새 옷을 사서 착복식을 하거나, 아침에 뭔가 옷들이 어울리지 않을 때,
정여사는
늘 나를 위해 선택을 해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선택을 항상 옳았다.
오늘 외출에서는 아!!! 2프로 부족함을 느끼면서 그냥 집을 나선다. 그녀의 눈길이 참견이 관심이 그리운 순간이다.
반응형
'HERstory 우리 정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곤란할까 봐 그렇지: 자식을 존중해 주셨던 정여사 (0) | 2024.05.06 |
---|---|
정여사를 그립게 하는 공원 꽃 하트문 (2) | 2024.04.23 |
정여사의 화양연화는 언제였을까? (3) | 2024.03.19 |
아침 단장이 취미였던 정여사 (2) | 2024.02.24 |
정여사가 살았던 방: 참 다행이야 (0) | 2024.0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