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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SERENDIPITY/MEDITATION & books

반려 도서가 도착했다: 일용할 양식

by 전설s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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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도서가 도착했다: 일용할 양식]

 

모든 사유가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서의 이성을 다시 음미해 보기로 했다.


 
[반려 도서]는 혹시 내가 창안한 단어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남들은 반려 동물과 살면서,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한다만, 전설은 반려 도서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받을 예정이다. 목적이 그랬다. 일용할 양식이다. 오늘 그 일부가 나의 소유가 되었다.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넉넉한 마음이 늘 신기하다. 
 
 

동양사상의 핵심에 역경이 있다. 주역으로 접근해볼까한다.




 
생일 선물을 현금 말고 현물로 달라고 했다.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하니, 뭐냐고 묻는다. 리스트를 준다. 형편껏 사달라고 하니  알겠다고 한다. 그러더니 현물이 왔다. 생일까지 아직 많은 날들이 남았는데 왜 이렇게 빨리 도착되게 하였냐고 물으니, 이렇게 답한다. 리스트가 점점 더 길어질 것 같아서..라고 농담을 한다. 사실, 긴 것을 반으로 줄이긴 한 리스트이다. 그리고 정말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었을지도. 
 
 



세계사를 조망하는 한 프레임으로 실크로드를 택했다. 책 이름도 실크로드이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기에는 조금 불편한 책 들이다. 조금씩 읽거나 한 번 이상을 읽어야 할지도 몰라서 이왕이면, 선물로 받고 싶었다. 책상 위에 진열을 해 놓고 보니, 굳이 구매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반성이 든다. 소유 물건을 줄여 나가기로 마음을 먹은 적이 언제인가? 짐이 늘었다. 빨리 읽고서.
 
 

철학사와 과학사에 획을 그은 발견과 창조. 양자역학이 자리 잡는 발자취를 따라가 보기로!!!



 
 
도서관 서가에서 책 제목만을 읽을 때처럼, 책들은 책상 위에 가지런히 놓인다. 당분간은 제목으로만 즐길 예정이다. 그 것이 좋기도 하고, 상상도 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반야심경과 사서삼경)을 먼저 마무리해 두고 싶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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