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정기 검진을 하는 사람이 되다
[치과 정기검진을 하는 사람이 되다]
정기검진을 하는 사람이 되었다. 전 국민 의료보험으로 2년마다 하는 국가건강 정기검진이 단 하나 정기적으로 하는 일이었다. 치과도 가서 점검 받도록 되어 있지만 다른 모든 것보다 형식적이다.
그래서, 치과는 차아에 문제가 있을 때만 가는 곳이었는데, 이제 그 시기가 온 것이다. 그래서 치과에서 잇몸 치료부터 임플란트 떼우기 남들 하는 일들을 한다.
사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치과 정기검진을 하기가 쉽지 않다. 석 달에 한 번이라니 택도 없다. 그나마 아플 때라도 편히 갈 수 있으면 좋은 직장에 다니는 셈이다. 임플란트를 하려면 서너 번을 다녀야 하니 부담이다. 시간도 부담. 머니도 부담.
이쩌다보니, 그런 직장에 다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와 연 1회 치석 제거의 목적 외에 정구 검진을 하진 않았다. 3개월은 금방 오기에 늘 미무었는데, 올해부터는 정기 검진을 해보기로 했다.
1월 치석 제거
4월 오른쪽 위 어금니 임플란트 가능 상태. 사진찍어 점검.... 30분 만에 시술가능인데 미루고 옴.
7월 진짜 아무것도 안 함. 임플란트 하라는 제안 유지.
어금니를 뺏을 때 그 앞니도 부실하니, 상황봐서 빼고 임플란트 두 개를 한꺼번에 하자고 합의를 보았었다 작년에.
그런데 6개월 지나고 4월에 사진찍으면서 점검을 하니, 의심했던 그 어금니가 더 건강해졌다. 생각보다 오래 사용 가능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하나만 하라고 의사가 제안한 거다.
잇몸과 치아가 더 건강해 지다니, 살다가 별일이다. 치아를 불 건강하게 하는 요소가 사라지고, 관리를 더 철저하게 했기 때문이다.
치아관리법을 달리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긴 하지만, 치아 관리가 손발 사용이 가능한가 불가한가 하는 것만큼 몸에 중요하다.
가르쳐 줄까?
Sweetheart, have a good time!!